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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타 통과…양평, 수도권 동부 교통축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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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청.
    양평군청.
    양평군은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

    용문역에서 홍천군까지 잇는 이 노선은 총연장 32.7㎞의 단선 광역철도다. 총사업비는 약 1조1000억원이다. 강원권 최초의 광역철도다. 수도권 동부와 강원 내륙을 잇는 핵심 교통축으로 꼽힌다.

    군은 동부권 지역의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생활인구 유입과 관광 활성화, 정주 여건 개선 효과도 기대했다. 지역 균형 발전과 지방 소멸 대응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양평군은 밝혔다.

    양평군은 기본계획 수립과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에 대응한다. 역세권 개발과 지역 연계 전략도 단계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전진선 군수는 “군민의 오랜 염원이 현실로 다가왔다”며 “양평이 수도권 동부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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