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 친환경 미래차부품 전환 지원센터 착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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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미래차 벨류체인의 완성과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
이번에 건립되는 친환경 미래차부품 전환 지원센터(가칭)는 지난해 산업통상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친환경 경량소재 적용 미래차 부품산업 전환 생태계 기반구축(총사업비 300억 원) 사업의 일환으로, 건축비 87억원(시비)을 투입해 내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연면적 2180㎡ 규모에 평가동(지상 1층)과 연구동(지상 3층)을 갖출 예정이다.
센터는 완공 후 친환경·경량소재를 적용한 미래차 부품 기술 개발과 고도화를 지원하며, 시제품 제작부터 시험·평가, 해외수출지원까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능을 한 곳에서 제공하는 전문 지원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기존 내연기관 부품기업의 기술 전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소재분석, 내구성능, 환경성능 분야에 12종의 연구장비를 구축하고, 시제품 제작 지원 및 해외수출지원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지역 기업들이 미래차 산업으로 안정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앞으로 본 센터를 중심으로 기업 수요에 기반한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지자체, 연구기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차 부품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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