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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임 경기 소방관 316명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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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 도내 36개 소방서 배치
    경기도 신임 소방공무원 임용식. 경기도 제공.
    경기도 신임 소방공무원 임용식. 경기도 제공.
    신임 경기도 소방공무원 316명이 21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현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9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신임 소방공무원 임용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신규 소방공무원과 가족, 김동연 경기도지사, 최용철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직무대리, 임상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임용된 소방공무원은 9.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21주간 합숙 훈련을 거쳐 12월 31일 자로 도내 36개 소방서, 207개 119안전센터에 배치된다. 화재·구조·구급 등 현장 임무를 맡는다.

    임용식에서는 교육생 대표 배지훈 소방사 등 6명이 도지사 표창을, 김민지 소방사 등 4명이 도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신임 소방공무원들은 임용장을 받고 선서를 했다.

    이번 기수에는 다양한 사연을 지닌 신임 소방관들도 포함됐다. 순직 소방관의 아들, 간호사 출신, 최연소와 최고령 임용자 등 각자의 이력을 안고 소방관의 길을 선택했다.

    김동연 지사는 “여러분은 1420만 경기도민이 가장 신뢰하는 공직자”라며 “재난의 순간마다 가장 먼저 현장으로 달려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소방관의 헌신에 걸맞은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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