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나던 굴포천, 생태하천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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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845억 투입해 공사 완료
1.5㎞ 구간 테마공간으로 복원
1.5㎞ 구간 테마공간으로 복원
이 하천은 1990년대 초 산업화 과정에서 일부 구간이 콘크리트로 복개되면서 본래의 기능을 잃었다. 이번에 도심 속 생태 공간으로 복원된 곳은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부평구청까지 총 1.5㎞ 구간이다. 굴포천 생태하천은 3개의 테마 공간으로 복원됐다. 1구간은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부흥로(생태·문화 체험 공간), 2구간은 부흥로~백마교(생태관찰·탐방 공간), 3구간은 백마교~산곡천 합류부(자연생태 복원 공간)다.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2015년 환경부 공모사업 선정 후 2021년 6월 착공해 약 4년6개월 만인 이날 준공식을 열었다. 복원사업에 666억원,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179억원 등 총 845억원이 투입됐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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