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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플랩스 임원 "솔라나는 글로벌 확장의 핵심 인프라…협력 확대할 것" [브레이크포인트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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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크 저지스(Luke Judges) 리플랩스 글로벌 파트너 리드(좌측)가 13일 '솔라나 브레이크포인트 2025' 무대에 올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이수현 블루밍비트 기자
    루크 저지스(Luke Judges) 리플랩스 글로벌 파트너 리드(좌측)가 13일 '솔라나 브레이크포인트 2025' 무대에 올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이수현 블루밍비트 기자
    엑스알피(XRP) 발행사 리플랩스(Ripple Labs)가 솔라나(SOL) 생태계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글로벌 결제·실물경제 서비스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아부다비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열린 '브레이크포인트 2025' 파이어사이드 챗에서 루크 저지스(Luke Judges) 리플랩스 글로벌 파트너 리드는 "솔라나는 초당 대규모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는 공개 블록체인으로, 실제 금융·상거래 영역에 투입이 가능한 몇 안 되는 네트워크"라고 강조했다.

    저지스 리드는 솔라나를 통해 새로운 시장과 사용자층을 대규모로 연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용자가 솔라나 지갑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리플랩스가 제공하는 결제·정산·실물경제 연계 서비스가 즉시 확장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며 "이 같은 사용자 기반은 새로운 금융 애플리케이션의 빠른 도입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리플은 특히 솔라나 기반 크로스체인 인프라와의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 강화를 중요 전략으로 제시했다. 저지스는 "기술은 이미 성숙 단계에 진입하고 있으며, 여러 네트워크 간 호환성이 높아지면서 실사용 모델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리플랩스는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해 솔라나 생태계가 실제 은행·결제 사업자들과 연결되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솔라나가 국가·기업의 대규모 도입을 견인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저지스는 "법정통화가 전 세계 어디서나 통용되는 것처럼, 디지털 토큰도 각 나라에 넓게 배포될 때 비로소 진정한 효용이 생긴다"며 "솔라나의 확장성과 비용 구조는 이를 실현할 수 있는 핵심 요소"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저지스 리드는 "리플은 솔라나를 통해 누구나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며 "개발자·기업·정부가 모두 참여하는 개방형 네트워크가 금융 혁신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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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현 블루밍비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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