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공인 산타클로스, 핀에어 타고 한국 찾았다…'밋앤그릿'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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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4일간 인천공항, 서울타워에서 산타클로스와의 만남 마련
산타클로스 마을 핀란드 '로바니에미'행 항공권 증정 추첨 이벤트
산타클로스 마을 핀란드 '로바니에미'행 항공권 증정 추첨 이벤트
핀란드 공인 산타클로스는 이날 인천공항 밀레니엄홀에서 밋앤그릿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만났다.
행사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산타클로스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거나 산타 기념 굿즈를 받는 등 다가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했다. 핀에어 앱을 통해 핀에어 플러스 멤버십을 인증한 방문객에게는 추가 선물도 제공했다.
산타클로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타워를 찾아 밋앤그릿 행사를 이어간다. 12~13일 정오부터 8시까지, 14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서울타워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산타클로스를 만나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경품 추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산타클로스 마을이 위치한 핀란드 로바니에미(Rovaniemi)행 항공권을 증정한다.
김동환 핀에어 한국 지사장은 "핀에어가 산타클로스와 함께 크리스마스의 감동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께 행복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항공사의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핀에어는 인천-헬싱키 노선을 주 7회 운항하고 있다. 산타클로스 마을이 있는 로바니에미는 헬싱키 공항에서 1회 환승해 방문할 수 있으며, 1시간 20여분 소요된다.
박소윤 한경매거진 기자 park.soy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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