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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또 최고…SK하이닉스 3%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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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코스피지수가 소폭 하락했으나 코스닥지수는 연중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코스닥 또 최고…SK하이닉스 3% 쑥
    코스피지수는 0.21% 밀린 4135.00으로 장을 종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투자가와 개인은 각각 3005억원과 87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이 홀로 373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가 대체로 하락했다. 삼성전자가 0.37% 내린 10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1.41%) KB금융(-1.19%) HD현대중공업(-1.04%) 셀트리온(-0.85%) 등도 내렸다.

    약세장 속 주인공은 단연 SK하이닉스였다. 자사주를 미국 증시에 주식예탁증서(ADR)로 상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한국경제신문 보도로 3.71% 뛴 58만7000원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조회공시 답변에서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확인했다. 증권가에선 ADR 거래 시 SK하이닉스가 마이크론과 비슷한 수준으로 기업 가치를 재평가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39% 오른 935.0으로 마쳤다. 외국인이 994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지수를 떠받쳤다. 에이비엘바이오(9.02%) 삼천당제약(5.27%) 펩트론(5.06%) 리가켐바이오(3.11%) 등이 강세였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외환시장에서 1원90전 내린 1470원40전에 주간거래를 마쳤다.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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