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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배 뛴 천일고속…'고터개발 기대'에 동양고속도 장중 '5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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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지난달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부지 복합개발과 관련해 ㈜신세계센트럴, 서울고속버스터미널㈜와 본격적인 사전 협상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시는 지난달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부지 복합개발과 관련해 ㈜신세계센트럴, 서울고속버스터미널㈜와 본격적인 사전 협상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개발 기대감에 주가가 보름 만에 10배 넘게 뛴 천일고속에 이어 동양고속도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오전 9시5분 현재 동양고속은 전일 대비 28.16% 뛴 4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한때 가격제한폭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지난달 19일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개발 보도 이후 3거래일 연속 상한가로 뛰었던 동양고속은 이후 급등락을 지속하더니 지난 2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기록했다. 4일과 8일에는 각각 투자경고종목과 투자위험종목 지정에 거래가 정지된 바 있다.

    관련 보도 전 7000원대에서 맴돌던 주가는 3주 만에 6배 이상 뛰었다.

    동양고속은 신세계그룹 계열사인 신세계센트럴시티(지분율 70.49%)와 천일고속(16.67%)과 함께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 0.17%를 보유한 주주다. 다만 동양고속 자체 사업으로는 영업적자(지난해 기준 15억 영업손실)를 기록하고 있는데다 유통주식 비중도 전체의 35%로 적은 편에 속한다.

    지난 3일까지 9거래일 연속 상한가로 뛰었던 천일고속은 이후 급등락을 기록한 후 이날 장 초반 5.39% 급락한 36만원을 기록 중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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