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윤딴딴, 가정폭력·외도 논란 후 근황 공개…"다시 사랑 받고파"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진=윤딴딴 인스타그램
    /사진=윤딴딴 인스타그램
    가수 윤딴딴(35·본명 윤종훈)이 전처 폭행, 외도 논란 후 6개월 만에 근황을 전했다.

    윤딴딴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저 겨울 안부를 여쭙는다"며 "독감이 한바탕 지나가는데 무탈히 지내고 계시나. 저는 열심히 지내고 있다"면서 글을 게재했다.

    윤딴딴은 그동안 "청소 아르바이트도 하고, 음악 레슨도 하고, 떠나간 사람이 남긴 자국에 슬퍼도 하고, 손을 내밀어준 사람의 온기도 느끼며 달라진 하루하루를 열심히 걸어가고 있다"며 "이 시간을 지나며 느껴지는 것 중 가장 큰 마음은 '직면'인 것 같다. 달아주시는 댓글과 주변에서 전해주는 이야기도 가능한 한 다 듣고 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초반에는 힘든 마음에 악플 3~4개 정도 차단하고 그랬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그럴 마음도 안 생기더라"며 "전부 제가 살아온 것에 대한 대가이고, 그만한 잘못이고, 그 어디에도 탓할 곳은 없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떠나가신 팬분들에 대한 속상함보다 좋아해 주신 시간만큼 느끼셨을 충격과 실망에 죄송함이 계속 커졌다"며 "지나간 시간은 되돌릴 수 없지만, 앞으로 제가 살아갈 모습이 제 다짐과 일치한다면 언젠가 그 모습을 납득해 주시는 분들께만이라도 다시 사랑받을 수 있는 날이 오길 염치없이 바란다"고 했다.

    윤딴딴과 가수 은종(31)은 싱어송라이터 커플로 5년간 열애 끝에 2019년 3월 결혼했다. 그러나 결혼 6년 만에 파경을 맞았고, 은종은 파경 소식을 알리며 윤딴딴의 외도와 폭행을 주장했다.

    이에 윤딴딴은 외도는 인정하면서도, 역으로 은종의 폭언과 폭행을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문제가 있었으며, 은종이 이혼의 조건으로 음원 수익을 원했다고도 주장했다. 그러자 은종은 추가적으로 지속되는 갈등 속에서 "감정적으로 대응한 순간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아내의 선 폭언, 폭행이 있었다'는 남편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68만 유튜버, 강남 식당서 옆자리 손님 폭행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식당에서 유명 유튜버가 옆 손님과 말다툼하던 중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40대 유튜버 A씨가 식당에서 옆자리에 앉아있던 ...

    2. 2

      강남 한복판서 폭행당한 택시기사 구한 男아이돌…정체 알고보니

      서울 강남의 대로변에서 폭행당하는 택시기사를 구한 사람이 아이돌그룹의 중국인 멤버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5일 뉴스1에 따르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전날 새벽 1시께 서울 강남 대로변에서 ...

    3. 3

      새벽 2시까지 안 들어오더니…모텔 CCTV에 찍힌 아내 결국

      아내가 추석 연휴에 대학 시절 연인이었던 고향 친구와 모텔에 들어간 사실이 드러나 결국 이혼에 이른 사연이 전해졌다.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에서 조인섭 변호사는 '추석 밤 사라진 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