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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리콘밸리서 통할까"…韓스타트업, 현지 VC 앞에서 '실전 피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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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F총영사관·중진공 등 공동 주최
    'K-스타트업 실전 피칭' 개최
    '스타트업&벤처캠퍼스' 개소 앞두고
    투자 유치 가능성 타진
    나상덕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부총영사가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멘로파크에서 개최된 'K-스타트업 실전 피칭·멘토링' 행사에서 축사하고 있다.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제공
    나상덕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부총영사가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멘로파크에서 개최된 'K-스타트업 실전 피칭·멘토링' 행사에서 축사하고 있다.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제공
    실리콘밸리 진출을 준비하는 한국 스타트업들이 현지 벤처캐피털(VC) 심사역들로부터 사업 계획을 평가받는 행사가 열렸다.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총영사 임정택)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멘로파크에서 창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과 공동으로 ‘K-스타트업 실전 피칭 & 멘토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내년 1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실리콘밸리 ‘스타트업&벤처캠퍼스’ 개소를 앞두고 총영사관과 캠퍼스 입주기관이 처음으로 공동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실리콘밸리 진출을 추진 중인 한국 스타트업과 현지 VC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중진공과 창업진흥원의 실리콘밸리 액셀러레이팅(창업기획) 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7개 스타트업은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및 투자유치 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어 4명의 VC 멘토단 및 참석자와 질의응답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격려나 정보 제공을 넘어 실리콘밸리 현지 투자를 유치하는 데 필요한 보완점, 발표(피칭) 기술 등에 대한 냉정한 평가 위주로 진행됐다. 멘토단으로 참석한 VC들은 사전에 전달받은 발표 자료(Deck)를 바탕으로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행사에 참석한 정지희 메디아이플러스 대표는 “비슷한 단계의 스타트업 발표와 질의응답을 지켜보면서 미국 진출 과정에서 우리 회사가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점검할 수 있었다”며 “시행착오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행사를 공동 주최한 이장훈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중소벤처기업영사는 “최근 많은 국내 스타트업이 실리콘밸리에 진출하고 있는데, 가장 많이 요청하는 것이 현지 VC 연결 및 투자유치 지원”이라며 “앞으로도 정례적인 VC 모임(밋업) 등을 통해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실리콘밸리=김인엽 특파원 insi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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