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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투자증권, 美 기술주에 자산 60% 투자…AI 반도체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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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투자證 '골드만삭스 미국 테크 펀드'
    한국투자증권, 美 기술주에 자산 60% 투자…AI 반도체 집중
    한국투자증권의 ‘한국투자 Goldman Sachs 미국 테크 펀드’가 인공지능(AI)과 사이버보안 등 미국 주요 기술 업종에 투자하는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 펀드는 골드만삭스자산운용과 공동으로 선보인 공모펀드로, 8월부터 판매되기 시작했다. 엄선된 미국 기술주에 자산의 60% 이상을 배분하는 해외 주식형 상품이다. 약 1000억달러(약 142조원)의 자산을 운용하는 골드만삭스자산운용 펀더멘털 주식팀이 하위 운용을 맡는다.

    최근 국내외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미국 기술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우량주가 장기적인 수익률 방어에 유리하다고 보고 있다. 최근 2년간 미국 대표 기술주 그룹인 ‘매그니피센트7(M7)’이 강세를 보이며 주당순이익(EPS)이 증가하고, 주가수익비율(PER)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AI 산업 호황과 이들 기업의 핵심 사업이 맞물리며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 펀드는 설정 첫날 2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몰릴 만큼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포트폴리오는 △반도체 및 하드웨어 △디지털 혁신 △클라우드 컴퓨팅 △사이버보안 △핀테크 △온라인 소비 등 6개 핵심 테마로 구성된다. 유력 기술주 30~40개 종목에 압축 투자하며, 기술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성숙 기업과 고성장 혁신 기업을 고르게 포함하는 자산 배분 방식을 추구한다.

    특히 미국의 반도체 업종을 주력 투자처로 삼고 있다. AI를 비롯해 스마트폰, 자율주행차 등 미래 산업 전반에서 반도체가 핵심 부품으로 주목받고 있어서다. 향후 기준금리 인하 국면에서는 안정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펀드는 일반 계좌뿐 아니라 개인연금, 퇴직연금,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 원화와 달러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원화 투자 시 환헤지 여부도 선택할 수 있다. 상품 관련 세부 사항은 전국 한국투자증권 영업점이나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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