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AI 밸류체인 진입…목표가↑"-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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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증권사 박형우 연구원은 "글로벌 빅테크(거대 기술기업)들과 국내외 동박적층판(CCL) 제조사들로부터 동박 공급 요청이 확인된다"며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이에 맞춰 회로박 생산능력(CAPA)을 올해 3300t에서 내년 5500t으로 증설할 계획이나 주문량을 대응하기엔 역부족인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AI 서버·네트워크 기판 밸류체인의 탈중국 수혜도 기대된다"며 "이는 기판 산업 전반에서 포착되는 현상으로, 국내 경쟁사의 (중국 업체로의) 회로박 매각도 긍정적"이라고 짚었다.
아울러 "다층기판(MLB)용 회로박은 배터리 전지박 대비 T값이 세 배 높다"며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모멘텀(동력)"이라고 강조했다.
SK증권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4분기 영업손실이 352억원으로 적자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내년엔 적자가 전년보다 약 1000억원 줄고, 흑자 전환 시점은 같은 해 하반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기존 북미 위탁생산(OEM) 고객사로의 출하량은 감소하지만 신규 전기차(EV) 업체로 출하가 증가할 것"이라며 "에너지저장장치(ESS)와 AI 서버 기판용 매출이 본격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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