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부품 전문사 상신이디피, “4분기 수익성 반등 착수” 기대감으로 주가 재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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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상신이디피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눈에 띄게 바뀌고 있다. 이 회사가 속한 이차전지 부품 분야는 전기차(EV)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의 수요와 맞물리면서 구조적 성장 기대가 누적돼 왔지만, 상신이디피의 경우 그동안 수익성 회복 시기가 더딘 편이었다. 그러나 최근 발표된 일련의 이슈가 시장에 “이제 바닥을 찍고 반등 국면 진입 가능성이 있다”는 신호를 보내면서 주가에도 긍정적 모멘텀이 나타나고 있다.
우선 회사의 수급 흐름이 달라졌다.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의 연속 순매수가 확인되었으며, 이는 이 종목에 대한 시장의 신뢰 회복이 일부 나타나고 있음을 시사한다. 실제로 최근 5일 연속 외국인 순매수가 보고되었다는 공시가 나왔다. 뿐만 아니라 최근 장중에는 주가가 52주 신고가를 갱신하며 강세를 보였다.
그런데 단순히 수급 변화뿐 아니라 사업 구조 측면에서도 긍정적 변화가 포착된다. 회사 측은 4분기부터 ESS 향 물량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시장에 전했고, 이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또한 인재 채용 및 글로벌 역량 강화에 적극 나서며 향후 글로벌 공급망 확대에 대비하고 있다는 보도도 있었다. 이러한 움직임은 단기 수익성 개선 기대와 더불어 중장기 성장 스토리의 일부로 해석될 수 있다.
다만 아직은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는 초기 단계’라는 해석이 많다. 실제로 재무지표나 수익성 지표는 아직 본격적 반등으로 확인된 것은 아니며, 원가 상승, 경쟁 심화, 소재 수급 불확실성 등 리스크도 여전히 존재한다. 또한 이차전지 부품 시장에서 일부 기업들이 경쟁 우위를 확보해가고 있다는 점도 변수로 꼽힌다. 따라서 시장 평가가 빠르게 과잉 기대로 이어지지 않도록 지켜볼 필요가 있다.
투자자 관점에서 상신이디피는 현재 “리스크가 줄어들고 기대가 커지는 국면”이라는 평가다. 성장 기대만으로 접근하기보다는 실제 물량 확대, 수익 구조 개선, 글로벌 고객 확대 등의 진전이 나타나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전략이 유리하다. 결국 주가가 향후 수익성 개선과 사업 확대라는 실체를 동반할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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