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尹, 내일 해병특검 피의자 조사 불출석…"변호인 재판 일정으로 불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윤석열 전 대통령이 26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에 출석해 자리하고 있다. 사진=뉴스1
    윤석열 전 대통령이 26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에 출석해 자리하고 있다. 사진=뉴스1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는 23일로 예정된 순직해병특검팀(이명현 특별검사) 피의자 조사에 출석하지 않기로 했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22일 "금주 변호인들의 재판 일정으로 출석이 불가하다"며 "특검과 추가로 날짜를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특검팀은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호주 도피 의혹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이 직접 특검에 출석해 조사받을 필요가 있다며 23일 오전 10시까지 직권남용 및 범인도피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나와 조사받으라고 통보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전날까지도 무응답으로 일관하다가 출석일 하루를 앞두고 본인 사정이 아닌 변호인 재판 일정을 이유로 불출석한다고 밝혔다.

    앞서 윤 전 대통령 측은 구치소 방문조사를 희망한다는 의사르 전달했지만 특검팀이 받아들이지 않자 출석을 거부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정민영 특검보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구치소 방문 조사를 원한다는 의사는 전달받았으나 출석해서 조사를 진행한다는 입장엔 변함이 없다"고 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출석을 거부함에 따라 여러 대응 방안을 두고 내부 검토에 들어갔다. 정민영 특검보는 "향후 윤 전 대통령 조사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했다.

    특검팀이 쓸 수 있는 카드로는 교정공무원 지휘권 행사가 있다. 최근 개정된 순직해병특검법은 특별검사의 직무범위 중 하나로 '교정시설 수용자에 대한 법원의 영장 집행을 위한 교정공무원에 대한 지휘권'을 명시했다.

    정 특검보는 최근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이 출석을 계속 거부하면 교정공무원 지휘권을 고려해볼 수 있다는 취지로 언급한 바 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해병특검 소환 하루 앞둔 尹, 출석 여부 불투명

      해병대원 순직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순직해병특검팀(이명현 특별검사)이 오는 23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소환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최근 윤 전 대통령 측은 구치소 방문조사를 희망한다는...

    2. 2

      임성근·이종호, 모르는 사이라더니…배우 박성웅 "함께 식사" 진술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배우 박성웅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

    3. 3

      [속보] 해병특검, 오늘 오후 김장환 목사 증인신문 수원지법에 청구

      채상병 사건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은 참고인 출석 요구에 불응하고 있는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를 대상으로 2일 오후 법원에 공판 전 증인신문을 청구한다고 밝혔다.정민...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