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 미쳐" '나솔' 임신 주인공은 누구…정숙 "품어준 동기 감사"

'나는 솔로' 방송화면

'나는 SOLO'(나는 솔로) 28기가 예고에서 모두를 놀라게 한 사건은 '2세 임신'이었다.

제작진은 3MC에게 '돌싱 특집 베이비'의 탄생을 알려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지난 15일 방송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 진행자들은 제작진이 전한 깜짝 소식에 "궁금해 미치겠다"며 경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28기 방영 도중 탄생한 ‘28기 베이비 나솔이(태명)’의 초음파 영상이 전격 공개됐다. 데프콘은 "(초음파 영상 속 심장박동 소리가) 파이팅이 넘치는 거 보니까 30년간 운동으로 다져진 경수 씨의 아이?"라는 추측을 내놓았고, 이이경은 "광수-정희 두 분이 혹시 아이로 결실을 보지 않았을까?"라고 예상했다. 과연 '28기 베이비 나솔이'의 부모가 누구일지 그 정체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28기 출연자 정숙은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정숙은 최근 자신의 SNS 스토리에 28기 옥순, 영자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정숙은 밝은 표정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28기 촬영 중 행동을 제3자의 눈으로 보게 되니 경악.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조금씩 발전할 것 부족한 모습 이해해주고 품어주는 28기 동기들을 정말 고맙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28기 정숙 SNS

정숙은 출연 도중 자신의 원픽인 영수가 여러 여성에게 공평하게 관심을 표하고 마음을 정해주지 않자 "X 친다"고 반복해 말하며 분노를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다른 동기들의 감정을 무시하는 언행을 보이기도 했다.

정숙의 SNS 활동이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 최근 프로그램 사상 최초로 출연자 커플의 임신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제작진이 커플의 정체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다양한 추측이 쏟아졌다. 특히 상철과 정숙 커플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