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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MF 20주년 맞이해 DIMF 뮤지컬스타 북미 현지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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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 파트너사와 MOU 체결… 2026년 샌프란시스코서 첫 북미 예선 개최 예정
    DIMF 20주년 맞이해 DIMF 뮤지컬스타 북미 현지 진출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인재 발굴 경연대회 ‘DIMF 뮤지컬스타’가 올해 11회를 맞이하며 북미 현지 오디션 개최를 통해 글로벌 확장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은 미국 Gold and Jade Stages와 ‘DIMF 뮤지컬스타 글로벌 in North America’ 추진을 위한 합작 의향서(MOU)를 체결하고 2026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첫 북미 예선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13일 발표했다.

    DIMF 뮤지컬스타는 2015년 시작된 국내 대표 뮤지컬 인재 발굴 프로그램으로 매년 수천 명의 지원자가 참가하며 K-뮤지컬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배우들을 배출해왔다. 이 대회를 통해 데뷔한 다수의 신인 배우들이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하며, DIMF 뮤지컬스타 출신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형성하고 있다.

    DIMF는 일찍부터 글로벌 오디션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모색해왔다.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현지 본선을 비롯해 아시아 각지에서 참가자들과 직접 만나는 온사이트 오디션 경험을 축적해 왔다. 올해 4월에도 상하이 시안극장에서 열린 중화권역 본선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북미 진출은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한 단계 도약하는 시도로 해외 참가자 모집을 넘어 현지에서 직접 운영하는 글로벌 온사이트 오디션 체계를 본격화하는 의미를 지닌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그동안 아시아를 중심으로 성장해 온 DIMF 뮤지컬스타의 북미 진출은 전 세계 뮤지컬 인재들과의 실질적 교류를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DIMF가 단순한 경연대회를 넘어 글로벌 뮤지컬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K-뮤지컬의 세계 도약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DIMF는 2026년, 20주년을 맞아 대규모 기념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전 세계 뮤지컬 관계자를 초청하는 국제 심포지엄을 비롯해 역대 DIMF 참가작 중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작품을 재초청하는 20주년 리마인드 공연, 그리고 DIMF의 발자취와 한국 뮤지컬 60년의 역사를 함께 조명하는 기념 전시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DIMF는 앞으로도 국내외 창작자, 배우, 프로듀서를 연결하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서 K-뮤지컬의 세계화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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