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캘리포니아서 미래 모빌리티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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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디자인 캘리포니아는 자동차는 물론 전시장, 사운드, 로고, 인터페이스 등 제네시스 디자인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개발을 벌이는 최첨단 시설이다. 연면적 7471㎡인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이다. 양산·선행 차량 프로젝트뿐 아니라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로보틱스 등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디자인 연구도 수행한다. 최신 CMF(색상·소재·마감) 트렌드 연구, 제품 스토리텔링에 필요한 가상 이미지와 영상도 제작한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 10주년을 맞아 문을 연 제네시스 디자인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서울의 제네시스 디자인 센터,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제네시스 디자인 스튜디오와 24시간 소통하는 유기적인 글로벌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디자인 역량을 대폭 강화하고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혁신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제네시스 디자인 캘리포니아는 북미 고객의 취향과 감성에 맞는 디자인 개발을 돕는 핵심 거점”이라며 “제네시스와 고객을 감성적으로 연결해주는 제품을 만드는 데 이 시설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정은 기자 newyear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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