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인질 전원 다음주 초 석방"…이스라엘 내각, 가자 1단계 휴전합의 승인 [HK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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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로이터, 편집=윤신애PD
10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내각이 하마스와 1단계 휴전 합의안을 승인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이날 엑스(X)에 올린 성명에서 내각은 생존자와 사망자를 포함한 모든 인질의 석방을 위한 합의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해당 성명에는 인질 석방에 대한 내용만 들어갔으며, 이스라엘군 철수 등 다른 합의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내각의 합의안 승인에 따라 이스라엘군은 24시간 내 가자지구의 정해진 구역에서 철수해야 하며, 이후 72시간 동안 하마스는 생존 인질을 석방해야 한다. 사망 인질의 시신은 이후 단계적으로 인계된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 인질 생존자 20명 전원이 오는 13일이나 14일에 석방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가자지구에는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급습한 납치된 인질 251명 중 생존자는 20명으로 추정된다.
윤신애 PD dramania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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