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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맞은 2025바다미술제...다대포 예술 전시 프로그램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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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에 전시된 김상돈 작가의 '알 그리고 등대'.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 제공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에 전시된 김상돈 작가의 '알 그리고 등대'.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 제공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2025 바다미술제와 관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개막한 바다미술제는 다대포해수욕장을 비롯해 △고우니 생태길 △몰운대 해안산책로 △다대소각장 △몰운 커피숍을 무대로 펼쳐지고 있다.

    '언더커런츠 : 물 위를 걷는 물결들'을 주제로 17개국 38명의 작가가 46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조직위는 추석 연휴 기간 전문 도슨트의 전시해설 프로그램과 가족 단위 오감자극 체험 등 전시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시해설 프로그램은 모래와 바람, 조수 속에 스며든 작품을 따라 걸으며 다대포 해변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낙동강 하구에서 채집한 식생과 씨앗을 큰 구 형태로 모아 만든 오미자 작가의 '공굴리기' 작품을 함께 굴리는 워크숍도 진행한다.

    참여작가 안체 마에브스키(Antje Majewski)의 워크숍은 화석을 보고 다대포의 고생물의 모습을 상상해 그려보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열린다.

    통적인 직조기법에서 착안한 방식으로 버려진 재료를 활용해 참가자가 직접 엮어보는 마티아스 케슬러 & 아멧 치벨렉(Mathias Kessler and Ahmet Civelek)의 워크숍은 오는 5일 진행된다.

    다대포해수욕장 동측 물속에 설치된 마리 그리스마(Marie Griesmar)의 작품 '물 속에서 만나는 예술'은 스노클 등 다이빙 장비를 사용해 바다 속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부산=민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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