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AI 번역 도입…외국인 설계사 상담시간 대폭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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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AI 번역’과 ‘가입설계 AI Agent(에이전트)’가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되며 성과를 공식 인정받았다. AI 번역은 1600여 명에 달하는 외국인 설계사의 상담을 지원해 다국어 경쟁력을 강화했고, 가입설계 AI 에이전트는 평균 9분 이상 소요되던 보험 설계 시간을 1분 이내로 단축해 맞춤형 플랜 제공을 가능하게 했다.
AI 전담 조직도 확대했다. AI실은 금융 현장에 AI를 접목해 혁신적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AI연구소는 AI가 사회·경제 전반에 미칠 영향과 대응 전략을 연구한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자리한 한화 AI센터(HAC)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현지 AI 생태계를 연결하는 전초기지로, 기술 연구와 실용화를 아우르며 금융 서비스 혁신을 추진한다. 동시에 오픈 이노베이션과 신사업 발굴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금융에 필요한 새로운 가치 창출에도 도전하고 있다.
지난 9월 열린 사내 행사 ‘AI DAYS(데이즈) 2025’는 이런 혁신 성과를 집약적으로 돌아보는 자리였다. 본업인 보험 프로세스 혁신, 생활 전반에 가치를 더하는 서비스 개발, 임직원 AI 활용 역량 강화 등 세 가지 전략을 제시하며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도 AI 기반 혁신을 가속화해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금융을 넘어 일상 전반에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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