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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종원, 한국 떠났다더니…대만에서 '쌈밥' 먹방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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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만 방송 영상 캡처
    /사진=대만 방송 영상 캡처
    외식사업가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대만 방송에서 포착됐다. 한국 방송 은퇴를 선언한 후라 더욱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백종원 대표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대만 뉴스 채널 TVBS에서 자신이 이끄는 더본코리아의 브랜드 본가를 홍보했다. 백종원 대표는 대만 타이베이 동구의 매장에서 쌈 싸 먹는 법을 시연하며 특제 해산물장을 추천했다. 자신이 특허를 낸 얇게 썬 우삼겹 메뉴도 소개했다.

    백종원 대표는 "고객들이 당장은 매장에서 고기를 즐길 수 있지만, 앞으로는 더 편리한 방식으로도 맛을 경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백종원 대표의 해외 출국은 지난 2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목격담이 나오면서 알려지게 됐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백종원 대표가 찍힌 사진도 빠르게 확산했다.

    더본코리아 측은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대만, 미국 등을 돌며 B2B 소스 제품을 알리는 등, 글로벌 영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애초 해외영업팀만 출장길에 오를 예정이었지만, 실제 계약 성사 등을 위해 백종원 대표가 직접 등판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대만에서는 현지 최대 휴게소 운영사 '신동양 그룹'과 RMR(레스토랑 간편식) 상품 설명회를 열고 B2B 소스 납품을 제안할 계획이며, 다음 달 초부터는 중국과 미국 전역의 유통기업 및 레스토랑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 계획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해당 장면에 대해서는 "해당 영상은 대만 언론사 취재 요청에 의한 인터뷰 중 한식을 소개하는 장면"이라며 "백 대표는 10월 초까지 태국, 캄보디아, 대만 등 동남아 순방을 마친 후 11월 중순까지 중국, 미국 순으로 순방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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