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보 서울경찰청장, 명동 방문…"외국인 대상 혐오, 엄정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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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청장은 외국인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명동 관광특구를 방문해 현장 근무자들에게 관광객 대상 혐오와 차별, 폭행 등이 벌어질 경우 엄정히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박 청장은 "외국인 관광객이 대한민국의 품격에 걸맞은 안전과 환대를 느낄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박 청장은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석 명절을 즐기도록 기동순찰대 등 경찰력을 집중 배치하겠다"며 "명절 분위기를 해치는 범법행위와 사회 불안을 조성하는 공중협박죄 등에 대해서도 무관용 원칙으로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철오 기자 che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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