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뉴욕서 귀국한 李…APEC 전 협상 타결 접점 찾을까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전문가 "관세협상 매듭 1차 적기"
    < 한국 도착한 李대통령 부부 > 이재명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을 위한 3박 5일간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26일 귀국했다.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이날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착륙한 공군 1호기에서 인사하고 있다.  /김범준 기자
    < 한국 도착한 李대통령 부부 > 이재명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을 위한 3박 5일간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26일 귀국했다.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이날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착륙한 공군 1호기에서 인사하고 있다. /김범준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차 찾은 미국 일정을 마치고 26일 밤 귀국했다. 이 대통령은 귀국 후 참모진과 함께 방문 성과와 국내외 현안을 점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은 미국 방문 과정에서 교류(exchange), 관계 정상화(normalization), 비핵화(denuclearization)의 앞글자를 따 만든 ‘END 대북 구상’을 발표하고 한국 증시 세일즈에도 나섰다. 다만 한·미 관세협상은 별다른 진전을 얻지 못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미국 방문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을 ‘전략적으로’ 회피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봐야 실익이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분석된다. 귀국 후 이 대통령은 한·미 관세협상 후속 논의를 집중적으로 챙길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다음달 말로 예정된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전후가 관세 후속 협상을 매듭지을 ‘1차 적기’라고 분석한다. 트럼프 대통령뿐만 아니라 미국 정부 주요 인사가 방한하는 만큼 여러 단위에서 협의 창구를 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3500억달러는 선불(upfront)”이라며 펀드 현금 출자가 한국 관세 인하의 전제조건임을 분명히 해 협상 타결의 방정식이 한층 복잡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 달 남짓 남은 APEC 정상회의까지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할 묘수를 찾아야 하는 숙제를 떠안은 셈이다. 이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에서 미·북, 미·중 사이 중재 역할을 맡아야 하는 과제도 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관세협상 난항·조희대 압박…李지지율 55% '최저'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5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발표됐다. 취임 후 최저치다.한국갤럽이 지난 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

    2. 2

      [포토] 한국 대통령 최초 안보리 토의 주재

      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전보장이사회 공개 토의에서 개회 선언을 위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왼쪽 가슴에 태극기 배지를 단 이 대통령은 한국 대통령 최초로 안보리 토의를 주재...

    3. 3

      정동영 "北, 핵 개발 중단 시급…고농축우라늄 2000㎏ 보유 추정"

      정동영 통일부 장관(사진)이 “(북한의) 90% 이상 고농축 우라늄 보유량이 2000㎏에 달한다”고 25일 언론 간담회에서 밝혔다. 이는 소형 전술핵탄두 약 100기를 만들 수 있는 규모다. 정...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