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강동원에 씨엘까지 터지더니…결국 '경찰 수사' 받는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찰, 강동원·씨엘·성시경 등 수사
    1인 기획사 활동 과정서 미등록 의혹
    문체부, '일제 등록 계도기간' 운영
     배우 강동원이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배우 강동원이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배우 강동원, 가수 씨엘(본명 이채린) 등을 상대로 수사에 착수했다. 이들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하지 않은 채 1인 기획사를 운영한 의혹에 휩싸인 상태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 혐의로 강동원·씨엘을 상대로 수사에 나섰다.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제26조는 관련 사업을 하려는 자의 경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등록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옥주현·성시경·송가인 등 1인 기획사를 운영한 연예인들이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절차 없이 활동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확산됐다.
    사진=씨엘 SNS
    사진=씨엘 SNS
    문체부는 전날부터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을 독려하려는 취지로 '일제 등록 계도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계도기간은 오는 12월31일까지다.

    문체부는 이 기간 한국콘텐츠진흥권과 상담창구를 마련하고 미등록 기획사 등록 절차 등을 안내한다. 계도기간 이후에도 등록되지 않은 기획사에 대해선 엄정 조치에 나선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같은 의혹을 받는 성시경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KT '무단 소액결제' 관건은 윗선…주범 소재 파악에 주력

      경찰이 KT '무단 소액결제' 사건 중국인 용의자 2명이 구속되면서 이들을 상대로 주범의 신원과 범행 공모 과정 등에 초점을 맞춰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

    2. 2

      성시경·옥주현 이어 강동원·송가인도 터졌다…"부랴부랴 신청"

      연예인들이 1인 기획사를 세우면서 법적 의무인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하지 않고 있는 사례가 연이어 나오면서 이전에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운영하던 회사들도 부랴부랴 등록 절차를 밟고 있다.&nbs...

    3. 3

      옥주현 이어 성시경까지…1인 기획사 불법 운영 '충격'

      뮤지컬 배우 옥주현, 가수 성시경 등 최근 유명 연예인들이 1인 기획사를 운영하면서 미등록 상태인 불법 운영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는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는 12월 31일까지 '대중문화예술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