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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 '현장 경영' 잰걸음…삼성디스플레이 사업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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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 삼성디스플레이 찾아
    IT용 OLED 생산라인 등 점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 경제사절단에 동행하기 위해 지난달 24일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출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 경제사절단에 동행하기 위해 지난달 24일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출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를 찾아 현장 경영 행보를 이어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충남 아산에 있는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를 방문해 생산공정을 점검하는 등 사업장을 둘러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충남 아산에 4조1000억원을 투자해 8.6세대 IT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이 라인은 2026년 본격적인 양산 체제에 돌입하게 된다. 애플 등 글로벌 IT 고객사들의 태블릿용 OLED 패널 수요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취지다.

    태블릿PC 등 IT 기기 패널이 최근 OLED TV 판매가 부진한 상황에서 중대형 OLED 시장을 이끌고 있다.

    이 회장은 2023년 2월에도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를 방문해 퀀텀닷 유기발광다이오드(QD OLED) 패널 생산라인을 둘러봤다. 그는 당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전략 등을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장은 지난 6월에도 인천 송도의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업장에서 가동되기 시작한 5공장 등을 둘러보며 현장 경영 행보를 이어 왔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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