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야, 너 내려" 日 성추행 피해 여성, 직접 범인 잡았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본 전철에서 여성 승객을 성추행하던 50대 남성이 한 피해자로부터 제압당해 경찰에 넘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TBS 등 일본 매체는 지난 13일 "전날 가나가와현 자마시에 거주하는 52세 회사원 구사키 다케시가 강제추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구사키는 밤 11시쯤 오다큐선 하행 급행 전철 안에서 한 여성의 하반신을 여러 차례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의 몇 차례 경고에도 구사키는 추행을 계속했고, 결국 화가 난 여성은 "다음 역에서 내려"라고 구사키에 일갈했다.

    구사키는 다음 역에서 내리자마자 곧바로 맞은편에 정차해 있던 전철에 올라타 도주하려고 했지만 피해 여성은 구사키를 뒤쫓아가 그를 붙잡았다. 이후 여성에게 제압당한 구사키는 현장에 도착한 경찰에게 넘겨졌다.

    경찰 조사에서 구사키는 "체포 당시 술에 많이 취해 있었다"며 "범행 사실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중고생 6명 낙뢰 맞아 병원 이송까지…보험금 1300억

      일본에서 번개 발생이 늘면서 이로 인한 보험금 지급액도 증가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4일 보도했다.닛케이가 일본 기상청의 50년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도쿄, 오사카 등 주요 11개 도시에서 천둥이 ...

    2. 2

      또 '강제노동' 누락한 사도광산 日추도사…대통령실 "내용 합당해야"

      대통령실은 13일 일본 정부가 사도광산 추도식에서도 조선인들의 '강제' 노동을 언급하지 않은 데 대해 "우리 정부는 추도식이 그 취지와 성격에 합당한 내용과 형식을 갖춰 온전하게 치러져야 한다는 입장"...

    3. 3

      日전문가 "작년 되풀이한 사도광산 추도식…'사죄' 언급했어야"

      일본 정부가 13일 열린 '사도광산 추도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조선인 노동의 강제성을 언급하지 않은 데 대해 한 일본 전문가가 "피해자에 대한 모욕이 될 수 있다"고 비판했다.한일관계를 연구하는...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