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다가온 7일간 추석 연휴, 선물 사전 예약하면 혜택 '듬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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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추석선물세트 사전판매 경쟁
백화점 15일까지, 대형마트 26일까지
최대 50% 할인에 상품권 등 혜택 다양
맛집 연계한 선물세트…1억원 와인도
백화점 15일까지, 대형마트 26일까지
최대 50% 할인에 상품권 등 혜택 다양
맛집 연계한 선물세트…1억원 와인도
◇불붙은 사전 판매 경쟁
이마트는 26일까지 모든 점포에서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사전 예약 1차 기간인 12일까지는 30만원 이상 결제(행사 카드 한정) 시 결제 금액의 15%에 상당하는 상품권을 증정한다. 고물가 상황을 고려해 기존의 주력 상품보다 저렴한 실속 세트와 최근 선물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 상품 등을 준비했다.
이마트는 자체브랜드(PB)인 ‘자연주의’ 선물 세트 물량을 작년보다 10% 이상 늘렸다. 대표 상품인 ‘저탄소 인증 사과·배 세트’(12과)는 정상가보다 30% 할인된 6만원대에 판매한다. ‘청도 반건시 세트’(1.4㎏)는 35% 할인한 4만원대에 내놨다.
축산 품목도 할인 폭을 키웠다. 한우 냉동 갈비 세트인 ‘피코크 한우 갈비 세트 2호’와 ‘피코크 한우 갈비살 구이 세트’는 정상가 대비 20% 할인해 각각 17만4400원, 15만84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주류 선물 세트도 엄선해 선보였다. 가성비 제품부터 프리미엄 제품에 이르기까지 약 120여 종의 주류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 이 중 절반가량은 5만원 이하 와인이다.
◇이색 상품도 선보여
대표적으로 서울 고기 맛집으로 유명한 ‘몽탄’, 광주의 유명 떡갈비 맛집인 ‘송정골’, 프리미엄 한우 전문점인 ‘우텐더’ 등의 메뉴를 선보였다. 안동 소주, 전주 이강주 등 지역 특산주 10종도 준비했다. 롯데마트도 최현석 셰프, 최강록 셰프 등 유명 셰프나 맛집과 협업한 선물 세트 30여 종을 선보였다.
GS리테일의 편의점 GS25는 최근 명절 효도 선물로 인기가 높은 골드바와 안마 의자, 렌털 가전 등을 마련했다. 기프트카드도 금액형(1만·3만·5만원권)과 충전형(1만원 단위 충전)으로 판매한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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