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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케일파워의 대규모 SMR 공급 계약 소식에…원전株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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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스케일파워의 소형모듈원전(SMR) 플랜트 가상 조감도. 사진=두산에너빌리티
    미국 뉴스케일파워의 소형모듈원전(SMR) 플랜트 가상 조감도.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발전 관련 종목들이 이틀째 강세다. 뉴스케일파워가 소형모듈원전(SMR)를 활용한 대규모 전력 공급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이틀째 관련 종목들 주가를 밀어 올리고 있다.

    4일 오전 9시47분 현재 두산에너빌리티는 전일 대비 1350원(2.16%) 오른 6만3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종목은 전날에도 3.31% 상승한 바 있다.

    한전기술한전KPS은 이날 각각 2.97%와 1.77% 상승 중이다. 우리기술(9.65%), 우진(3.59%), 서전기전(2.01%) 등도 강세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SMR업체인 뉴스케일파워가 8.54%나 급등한 영향이다. 이 종목은 직전 거래일에도 7.47% 오른 바 있다.

    미국 테네시밸리당국(TVA)과 엔트라원에너지가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남동부 7개주에 모두 6기가와트(GW)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SMR을 짓기로 하는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엔트라원에너지는 뉴스케일파워의 SMR을 상업화할 권리를 가진 기업이다. 6GW는 대형원전 24기와 맞먹는 용량이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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