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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 가격, 역대 최고 경신…연준 금리 인하 기대와 중앙은행 수요가 불 지핀 ‘안전자산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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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며, 국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금 시세는 COMEX 기준 국제 금 12월 인도분 선물은 온스당 3,600달러를 돌파하기도 하였다.

    이번 상승장을 이끄는 핵심 요인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대다. 시장에서는 9월 중 약 0.25%포인트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90% 이상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금처럼 수익을 창출하지 않는 자산의 매력을 키우는 요인이 되고 있다. 동시에 미 달러화 약세가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금을 더욱 저렴하게 만들면서 수요를 촉진하고 있다.

    또 다른 상승 요인은 중앙은행들의 금 매수 확대다. 인도, 중국, 터키, 폴란드 등 신흥국뿐 아니라 선진국들까지 외환보유에서 금의 비중을 높여가는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 일부 분석가들은 중앙은행 수요가 향후 금 가격 상승의 구조적 배경이 될 것으로 분석하며, 장기 전망에서도 이를 지지하는 주요 변수로 꼽고 있다.

    이에 더해 지정학적 리스크와 정책 불확실성도 금 가격을 밀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미국 내 정치적 압력과 연준의 독립성 훼손 우려는 투자자들을 안전자산인 금으로 몰리게 하는 동력이 됐다.

    여러 금융 기관도 낙관적 전망을 내놓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연말까지 금이 3,700달러 수준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을 제시했고, 일부 전망가들은 2026년까지 4,000달러 도달 가능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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