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아프리카 등 바이어 초청
20년간 누적 수출액 2.1억달러
화장품 등 138개 기업 제품 전시
1대1 수출상담 등 해외진출 지원
강원도를 대표하는 수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2025 GMES가 오는 18~19일 이틀간 원주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상설전시장 1·2층에서 열린다. 강원도와 원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과 KOTRA 강원지원본부가 공동 주관하는 GMES는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국내외 바이어 130여 명을 초청했다. 총 5093㎡의 전시 공간에 국내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바이오, 화장품 분야 등 138개사가 158개 부스를 마련해 첨단 기술 및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내 기업 해외 진출 교두보
지난해에는 해외 바이어 100여 명이 기업·바이어 간 1 대 1 수출상담회에 참여하는 등 글로벌 마케팅과 해외 진출의 교두보로 자리매김했다. 강원 전체 의료기기 수출액은 7억4720만달러로 1조원을 넘어서면서 전국 2위를 기록했다.
◇국내외 바이어 초청 행사 주목
올해도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국내 바이어 초청 교류회, 의료기기 인허가(RA) 포럼 및 디지털 헬스케어 콘퍼런스, 의료 분야 학술대회 및 디지털 헬스케어 세미나, 한·일 기술교류회, 채용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주최 측은 바이어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1일까지 12일간 사전 온라인 상담회를 운영했다. 행사에 앞서 관심을 보이는 바이어가 늘면서 올해 수출계약 실적도 신기록 경신을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행사 기간 열리는 의료기기 RA 포럼은 수출처 다변화를 노리는 기업들의 사전 문의가 집중되고 있다. 해외 인증기관, 업계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미국, 유럽, 베트남 등의 인허가 절차를 깊이 있게 안내한다. 올해 처음 운영하는 스마트 홈케어 특별관은 기업 관계자뿐 아니라 일반인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가정과 비슷한 환경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체험하며 건강 상태를 관리받을 수 있도록 꾸몄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GMES가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기업의 수출, 고용, 기술 협력 등 전방위적 성장을 지원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춘천=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