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소속사, 결혼 찌라시 고소…"합의·선처 없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매니지먼트숲은 29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최근 당사 아티스트와 관련해 찌라시, 추측성 루머, 악의적 게시물, 비방 댓글 등이 확인되고 있다"며 "이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로,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사는 향후 모든 불법 행위에 대해 단호히 대응할 것이며,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배우 권익 침해 관련 제보 메일을 공개하며 연락을 당부했다.
앞서 매니지먼트숲 소속 수지는 뜬금없는 결혼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이는 근거 없는 루머로 매니지먼트숲 김장균 대표까지 그의 개인 SNS에 "유언비어 터트리다 걸리면 혼난다"는 글을 게재하며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수지는 오는 10월 3일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를 선보일 예정이었다. 작품 공개를 앞두고 불거진 결혼설에 더욱더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해석이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으로 천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 분)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수지 분)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아는 맛 생사여탈 로맨틱 코미디 장르다. 수지는 아름다운 램프의 새 주인 가영으로 변신해 김우빈과 로맨스를 선보인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