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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기준금리 인하 기대 꺾이며 급락…11만3000달러선 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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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1개당 가격 전날比 2.74% 하락
    역대 최고가 12만4500달러와 9% 격차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기준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11일 서울 서초구 빗썸라운지 강남 본점 현황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기준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11일 서울 서초구 빗썸라운지 강남 본점 현황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미국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작아지면서 19일(현지시간) 낙폭이 커지고 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5시 39분(서부 오후 2시 39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74% 하락한 11만3546달러(약 1억 5819만원)에 거래됐다.

    전날 11만5000 달러선 아래로 내려간 데 이어 이날에는 한때 11만2700달러대까지 하락하며 11만3000 달러선마저 내주기도 했다.

    지난 2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지난 14일 기록했던 역대 최고가 12만4500달러대와는 9% 이상 격차가 벌어졌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4.71% 내린 4149달러까지 떨어졌고, 엑스알피(리플)는 6.53% 하락한 2.89달러에 거래됐다.

    솔라나와 도지코인도 각각 2.64%와 5.09% 하락한 179.06달러와 0.21달러를 나타냈다.

    지난 14일 발표된 미 7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문가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9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꺾였다.

    여기에 오는 22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경제정책 심포지엄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가격이 추가 하락했다.

    코인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투자자들은 예상보다 강한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 이후 9월 연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재검토하고 있다"며 "이날 하락은 파월 의장이 잭슨홀 연설에서 매파적 발언을 내놓을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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