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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LG디스플레이 "OLED 캐즘 뚫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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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스플레이 비즈니스 포럼서
    "신기술로 中추격 따돌릴 것"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기술 초격차와 비용 절감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을 극복하겠다고 6일 밝혔다. OLED는 화소가 스스로 빛을 내는 디스플레이로 중국이 장악한 액정표시장치(LCD) 시장과 달리 한국 기업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조성찬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은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디스플레이 비즈니스 포럼 2025’에서 “인공지능(AI) 시대 고화질·저전력 패널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OPR(On Pixel Ratio), 다중 다기능 디스플레이(MFD), 무편광판 OCF 기술(LEAD) 등을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OPR은 검은 화면의 픽셀이 켜지지 않도록 해 전력 소모를 줄인다. MFD는 화면 영역별로 빠른 주파수와 느린 주파수 사용을 달리해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기술이다. LEAD는 편광판을 사용하지 않아 발광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조 부사장은 “신기술을 통해 OLED 패널의 전력 소모를 50% 줄이고 밝기를 최대 50%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는 대형 OLED 패널의 대중화를 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상근 LG디스플레이 대형 영업1담당(상무)은 “매스(대중) 프리미엄 시장으로 OLED TV의 타깃을 확장해야 한다”고 했다.

    포럼에 참가한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차이나스타(CSOT)는 ‘잉크젯 프린팅(IJT) OLED’ 기술로 한국에 도전장을 냈다. IJP는 한국 기업이 활용하는 증착 방식에 비해 재료비를 절감할 수 있지만 수율(양품 비율)이 높지 않다.

    박의명 기자 uimy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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