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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수출기업 긴급경영자금 2000억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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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는 최근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따라 인천지역 대미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원 확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25% 상호관세 부과는 피했으나 한미 FTA의 무관세 혜택이 사실상 종료되어 대미 수출기업의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현재 지원 중인 긴급경영안전자금 1500억원에 500억원을 더해 총 2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조건은 기업당 5억원 한도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은행 대출 이자 차액 보전율 2.0%이며, 1년 만기일시상환이 조건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한미 관세 협상 타결이 인천의 수출입과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 등을 인천경제동향분석센타를 통해 면밀히 분석해 정책 지원 방안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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