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4TH 타워 공개 "럭셔리 투어 역사 다시 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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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나베이샌즈 울트라 럭셔리 개발 기공식 행사 성황리 개최
세계적 건축가 모셰 사프디의 야심작, 싱가포르 뉴 랜드마크 등극 전망
세계적 건축가 모셰 사프디의 야심작, 싱가포르 뉴 랜드마크 등극 전망
싱가포르의 랜드마크 마리나베이샌즈가 지난 7월 15일 리조트 첫 삽을 뜨는 기공식을 갖고 싱가포르 위상을 한층 더 끌어올릴 프로젝트 건축 설계를 공개했다.
마리나베이샌즈는 2010년 모습을 드러낸 뒤 싱가포르의 확고한 랜드마크로 급부상함은 물론 싱가포르의 스카이라인을 바꾸고 경제 발전과 도시의 글로벌 위상을 업그레이드했다. 그래서 이번 프로젝트에 거는 싱가포르의 기대는 더욱 크다. 프로젝트 이후 연간 25만 명의 관광객 확대 유치 효과를 누릴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마리나베이샌즈 옆으로 들어설 네 번째 건축물은 570개의 스위트룸을 갖춘 55층 높이 럭셔리 호텔 타워에 1만5000석 규모의 아레나와 루프톱 인피니티풀도 갖췄다. 루프톱은 약 7000㎡ 규모의 다층 구조로 공중 산책로를 걷는 기분을 느끼도록 설계해 기존 마리나베이샌즈 스카이파크와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멀리 말레이시아가 보이는 해협 뷰를 자랑하는 룸은 정원 테라스가 딸려 바다와 정원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매혹적인 경관을 조망하도록 구성해 리조트의 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켰다.
모셰 사프디는 "이번 건축물은 기존 마리나베이샌즈의 설계 요소를 차용하면서도 독자적 정체성을 갖도록 디자인하는 데 초점을 둬 설계했다"고 말했다. 각각의 건축물은 라인과 소재, 친환경 요소 등의 결합으로 연결성을 가지면서도 두 개의 타원형 스파이럴 구조 등으로 차별화해 마리나베이샌즈에 또 다른 공간적 경험을 선사한다. 지상 245m 높이에서 360도 전망할 수 있는 스카이루프를 걷다 보면 낮에는 빛을 반사하고 굴절시키는 오묘함과 밤의 내부 조명을 통해 드러나는 환상적 무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라스베이거스샌즈는 울트라 럭셔리 프로젝트란 이름에 걸맞게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던 리조트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고객마다 배정된 버틀러(집사)가 24시간 필요한 것을 바로 제공하는 운영 방식은 물론 미식과 문화, 웰니스까지 럭셔리 리조트의 드림 라이프 구현이 목표다.
한편 기공식은 싱가포르 총리 겸 재무장관 로렌스 웡과 라스베이거스 샌즈 공동 창립자 미림 아델슨, 패트릭 듀몽 사장 겸 COO 등 국내외 귀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공사는 2030년 마무리돼 2031년 1월 그 웅장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선정 한경매거진 기자 sj_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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