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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시멘트-한일현대시멘트 합병…"경영효율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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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시멘트 단양공장 전경. 사진=한일시멘트
    한일시멘트 단양공장 전경. 사진=한일시멘트
    한일시멘트한일현대시멘트가 합병해 신설 '한일시멘트'로 거듭난다.

    한일시멘트와 한일현대시멘트는 17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 간 합병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합병 결정에 대해 한일시멘트는 국내 건설 경기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업계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중복 투자 및 비용절감을 통한 경영 효율화 △자산·인프라의 결합 및 시장 점유율 증대로 규모의 경제 달성 △중복상장 구조 해소로 투자 일원화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두 회사의 합병으로 탄생하는 한일시멘트 매출은 지난해 기준 약 1조7000억원에 육박한다. 국내 포트랜드 시멘트 점유율 20%대를 상회하며 시멘트 업계 1위 위상을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양사 합병은 한일현대시멘트 주주들에게 존속회사인 한일시멘트 신주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일현대시멘트 보통주 1주당 한일시멘트 보통주 1.0028211주가 배정된다. 합병기일은 11월 1일이다.

    한편 한일시멘트는 2017년 LK투자파트너스와 함께 투자목적회사 HLK홀딩스를 설립하고 현대시멘트를 인수했다. 2019년 콜옵션을 행사해 LK투자파트너스의 지분을 인수하고 2020년 한일시멘트가 HLK홀딩스를 흡수 합병해 현대시멘트가 한일시멘트의 자회사로 편입했다. 2021년부터 장내 매수 및 출자전환을 거쳐 현재 한일시멘트가 소유한 현대시멘트 지분율은 77.78%다.

    전근식 한일시멘트 사장은 "이번 합병으로 시멘트 생산을 위한 중복 투자 및 외부 비용을 절감해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영효율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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