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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 HJ중공업 컨소시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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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건설본부는 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조감도) 실시설계 기술제안입찰의 낙찰 예정자로 HJ중공업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HJ중공업 컨소시엄에는 계룡건설산업과 동원개발이 참여한다.
    부산 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 HJ중공업 컨소시엄 선정
    ‘실시설계기술제안입찰’은 발주기관이 교부한 실시설계서를 검토한 후 입찰자가 공법개선과 공사관리 방안, 공기단축 및 원가절감 등의 기술 제안서를 작성해 입찰서와 함께 제출하는 방식이다. 상징성과 예술성 등 고난도 기술력이 필요한 대형공사 입찰 방식이다.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은 총사업비 2412억원을 투입해 신축 건물을 건립하는 대형 공사다. 1963년 개장한 부산공동어시장은 개장 후 국내 최대 규모의 수산물 산지 시장으로 성장했지만, 시설 노후화와 비위생적인 경매 환경 등에 대한 비판이 잇따른 곳이다.

    낙찰예정자로 선정된 HJ중공업 컨소시엄은 공사 기간을 47개월로 정해 2029년 10월 준공 계획안을 제안했다.

    단계별 공사를 추진해 위판장 운영 중단으로 생기는 상권 이탈 및 종사자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일부 철거 후 시공하는 방식을 채택할 전망이다.

    부산시 건설본부 관계자는 "새 공동어시장은 위판 기능뿐 아니라 역사·문화를 포함한 관광 자원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며 "사용자인 어시장 측과의 협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민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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