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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연복 믿었는데 어쩌나"…'더목란 국밥' 돌연 판매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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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세균·대장균 기준치 초과, 회수 조치"
    이연복 셰프가 판매하는 '한우 국밥'  /사진=한경DB 및 식약처
    이연복 셰프가 판매하는 '한우 국밥' /사진=한경DB 및 식약처
    이연복 셰프의 브랜드 '더목란'이 판매하는 '한우 국밥' 판매가 중단됐다. 대장균이 기준치를 초과해서다.

    16일 식약처에 따르면 경기도 남양주 소재의 식품제조가공업소인 놀다푸드가 제조하고 유통전문판매업소 더목란이 판매 중인 즉석조리식품 '이연복의 복주머니 한우 우거지 국밥'에서 세균·대장균이 기준에 부적합으로 확인됐다.

    회수 대상 제품의 포장단위와 소비기한은 각각 800g, 2026년 7월7일까지다. 식약처는 남양주시를 통해 해당 제품의 판매 중단을 요청하고 회수를 진행 중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본격 여름철로 접어들며 식중독 사고가 잇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5년(2020년~2024년)간 여름철(6~8월)에 발생한 식중독은 평균 99건(잠정 환자 수 2481명)으로 집계됐다.

    여름철은 구토, 복통, 발열, 설사 등을 일으키는 살모넬라와 병원성 대장균 등에 의한 세균성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음식점 등에서는 식재료 취급과 조리, 개인위생 관리 등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육류나 가금류를 가열·조리할 때는 열에 약한 살모넬라와 병원성 대장균이 사멸되도록 속까지 완전히 익혀야 한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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