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코레일, 서화성역 물류시설(CY) 본격 영업 개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화물 열차가 코레일 서화성역 CY에서 운행을 준비하고 있다. 코레일 제공
    화물 열차가 코레일 서화성역 CY에서 운행을 준비하고 있다. 코레일 제공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서화성역 물류 시설(CY)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서해선(홍성~서화성역) 신규 개통을 맞아 지난해 11월 조성된 서화성역CY는 4만 8000㎡ 규모다.

    컨테이너 수송 열차를 하루 왕복 2회(서화성~부산신항·부산진역) 운행할 예정이다.

    경기 서남부와 충남 대산지역의 수출입 컨테이너 물동량을 연간 6만TEU(20피트 컨테이너 6만개 규모) 처리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철도 컨테이너 야적장(Container yard, CY)은 철도를 통한 컨테이너 등 화물의 보관과 하역이 가능한 거점형 물류 시설로 운송비 절감, 정시성 확보 등의 장점이 있다.

    인근 산업단지 조성계획과 맞물려 향후 입주기업의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인프라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레일은 서화성역CY 본격 영업을 시작으로 철도 중심의 물류체계를 구축해 철도수송 분담률을 높이고, 안정적인 열차 운행으로 고객사가 편리하게 화물을 보관·운송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김양숙 코레일 물류사업본부장은 “신규 노선의 화물 보관시설 공급 및 수송 서비스를 제공해 인프라 공공성 재고로 철도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임호범 기자

    ADVERTISEMENT

    1. 1

      코레일, 청년 아티스트와 함께 철도역 음악회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8월까지 서울·강릉·오송역에서 청년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문화철도 스테이지 음악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음악회는 청년 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철도를 이용하는...

    2. 2

      코레일 이용 외국인 관광객 철도 서비스에 ‘매우 만족’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외국인 이용 만족도 관련 자체 설문조사에 좋은 평가가 나왔다고 17일 밝혔다.코레일은 지난달 18~19일 서울, 부산역과 KTX 등 열차에서 대면조사에 응한 외국인 301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3. 3

      코레일,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운영시간 확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해외 여행객의 편의 향상을 위해 이달부터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을 기존보다 1시간 30분 연장해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기존 오전 7시에서 오후 4시까지인 운영시간을 오전 6시 30분부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