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방산주, 글로벌 무기 수요 확대에 강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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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방산 관련주가 글로벌 무기 수요 증가와 지정학적 긴장 고조에 힘입어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들어 주가가 100% 이상 급등했고, 현대로템과 한국항공우주 역시 각각 40~50%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중동 불안정 등으로 유럽과 중동 국가들의 무기 도입 수요가 급증한 것이 주요 배경이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폴란드, 루마니아 등과 대규모 무기 수출 협상이 진행 중이며, 국내 방산 기술력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있다. 이외에도 LIG넥스원, 풍산, STX엔진 등 주요 방산 기업들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투자업계는 “국내 방산업체들이 가격 경쟁력과 대량 생산 역량에서 강점을 보인다”며 “하반기에도 추가 수출 성사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정부 역시 방산 수출 확대와 기술 개발 지원에 나서면서 K-방산의 성장 기대감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화시스템, 달바글로벌, HMM, SK이노베이션,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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