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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평균 6.2억 투자·순자산 18.6억…누군가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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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개인 전문투자자 2만5438명
    1인당 투자금액 일반투자자 21배 달해
    자산 18.6억 달해…"다양한 금투상품에 분산투자"
    사진=뉴스1
    사진=뉴스1
    지난해 말 약 2만5000명을 기록한 개인 전문투자자의 평균 금융투자상품 투자 금액이 6억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평균 연 소득은 4억6000만원, 순자산은 18억6000만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2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개인 전문투자자 현황 및 포트폴리오 주요 특징'을 발표했다.

    전문투자자는 설명의무 등 투자 규제를 적용받지 않고 장외파생상품 등 일부 고위험상품을 거래할 수 있다. 일반투자자 중 일정 투자경험을 갖추고 소득(1억원·부부 합산 시 1억5000만원)·자산(5억원)·전문성(변호사·회계사·투자자산운용사 등) 요건 중 1가지를 충족한 경우에 등록 가능하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개인 전문투자자 수는 총 2만5438명으로 2019년 말 2961명 대비 7.6배 증가했다.

    과거 수천명 수준에 그치던 개인 전문투자자는 자격 요건을 완화한 2019년 제도 개편 이후 꾸준히 늘었으나 2023년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무더기 주가 폭락 사태 이후 장외파생상품 거래 요건 등을 별도 신설한 이후 감소 추세를 보였다.

    지난해 말 개인 전문투자자의 소득 및 자산 수준은 법령상 최소요건을 크게 웃돌았다. 소득요건 충족으로 등록한 전문투자자 평균소득은 4억6000만원(부부 합산 3억9000만원)으로 최소 요건을 상회했다.

    자산요건 충족으로 등록한 전문투자자의 평균 순자산은 18억6000만원으로 최소 요건(5억원)의 3.7배 수준에 달했다. 특히 개인 전문투자자 1인당 평균 금융투자상품 투자금액은 6억2000만원으로 일반투자자(3000만원)의 20.7배에 달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전문투자자는 어디에 투자할까. 이들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분석한 결과, 주식·상장지수펀드(ETF)가 69.9%로 가장 많고, 이어 채권(14.5%), 펀드(14.3%) 등 순이었다.

    금감원은 "일반투자자가 주식·ETF 투자에 과도하게 집중(88.8%)하고, 채권(6.5%), 펀드(3.8%) 등 투자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과 확연히 다른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전문투자자는 해외주식보다 국내주식에 꾸준히 투자하는 경향도 보였다.

    작년 말 전문투자자의 주식 투자금액 중 해외주식 비중은 13.3%로 2019년 말(8.7%) 대비 4.6%포인트 상승에 그쳤다. 같은 기간 일반투자자의 해외주식 비중은 2.6%에서 17.6%로 15.0%포인트 상승한 것과 차이를 보였다.

    전문투자자의 금융투자상품 투자금액 중 채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14.5% 수준으로 2021년(3.6%)을 저점으로 계속 상승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사모펀드 투자 비중과 차액결제거래(CFD) 투자 감소 추세 경향도 나타났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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