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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관광객 하반기 돌아온다…신라면세점, 중국 여유그룹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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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관광객 하반기 돌아온다…신라면세점, 중국 여유그룹과 맞손
    신라면세점이 중국 관광·면세 기업인 중국여유그룹과 협력을 강화한다. 올 하반기 중국 단체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에상되면서 면세 사업을 다시 활성화한다는 전략이다.

    신라면세점은 오는 19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중국여유그룹과 글로벌 면세 협력 논의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호텔신라 김준환 호텔신라 TR(면세) 부문장, 류쿤 중국여유그룹 부총장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할 예정이다.

    중국여유그룹은 자회사인 중국면세점그룹(CDFG)을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면세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국영 관광 기업이다. 이번 교류는 글로벌 면세 사업 활성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중국여유그룹 경영진은 신라면세점 서울점을 답사하고 신라면세점 측과 양사 간 면세점 협력 방안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중국여유그룹은 오는 23일에는 신라면세점 제주점을 찾을 예정이다.

    면세업계에선 올해 3분기부터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허용되면 면세 사업이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보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중국 현지 사무소와의 연계를 통해 중국 단체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또 대형 전광판 환영행사 송출, 골드 패스 등 환영 선물 제공, 단체 행사 진행 및 전시공간 제공 등으로 중국 관광객 맞춤 마케팅에 나섰다. 회사는 고수익 고객으로 꼽히는 MICE(마이스) 고객 뿐 아니라 K팝 팬미팅 등이 단체관광 수요까지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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