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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몽골 다문화 학생 모여있는 학교...언어장벽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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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교육청은 이주 배경 학생과 학부모의 언어 장벽 해소와 교육 소통권 보장을 위해 다국어 지원사업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표 사업으로는 한국어 학급을 운영하는 26개 학교에 도입된 ‘학교 홈페이지 자동번역 시스템’이다. 학부모가 클릭 한 번으로 자녀가 재학 중인 학교 누리집을 자국어로 열람할 수 있도록 지원해 학교 소식과 공지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찾아가는 통역 서비스도 운영한다. 통역 인력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 상담, 학부모 면담, 생활지도 등을 실시간으로 지원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중국어, 베트남어, 몽골어, 러시아어 등 22개 언어를 제공한다. 교직원을 위한 ‘온라인 다국어 번역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교육자료나 가정통신문 번역이 필요한 경우 인천시다문화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동번역 34개 언어, 수동 번역 18개 언어를 지원해 학교 현장의 번역 업무 부담을 줄이고 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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