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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인서도 빠져나가…예치금 4조원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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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시장이 출렁이자 올해 들어 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에서 빠져나간 예치금이 4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가상자산거래소 원화 예치금 현황’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5대 가상자산거래소의 예치금은 총 6조9004억원으로 집계됐다. 1월 말 5대 거래소의 예치금은 10조6561억원에 육박했으나 2월 말 8조6006억원, 3월 말 7조3979억원으로 감소세를 이어왔다. 3개월 만에 3조7557억원이 빠져나간 셈이다.

    국내 1위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의 예치금은 1월 말 7조7562억원에서 4월 말 4조9451억원으로 올해 들어 2조8111억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빗썸은 8443억원 줄었다. 코인원과 코빗은 각각 556억원, 438억원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가상자산 시장은 지난해 11월 가상자산에 친화적인 것으로 알려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상승세를 탔다. 여기에 금리 인하까지 겹쳐 올해 초 은행을 벗어난 자금이 가상자산 시장으로 대거 유입됐다. 그러다 트럼프 행정부 관세 정책 등으로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며 변동성이 확대되자 투자자들이 잇달아 예치금을 빼낸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이 격화하는 것도 시장 변동성을 강화하는 요인 중 하나”라고 말했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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