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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권 욕심 없다던 김문수, 현충원 공개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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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한계 "金, 20번 말한 단일화
    뒤집은 분"…출마 가능성 제기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현충일인 6일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전날 대선 캠프 해단식에 참석한 데 이어 연일 공개 행보에 나선 것이다. 국민의힘 안팎에선 김 전 후보가 차기 당권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국민의힘은 오는 16일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김 전 후보는 현충원 참배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대한민국의 위대한 오늘을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에게 감사하다”며 “다시 한번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이 위대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살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용태 당 비상대책위원장과 김 후보 측 인사들이 동행했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선 그가 차기 당권을 겨냥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친한(친한동훈)계인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김 전 후보를 향해 “(한덕수 전 총리와) 단일화 과정에서 본인이 20번 넘게 말한 사안을 사실상 뒤집었다”며 “지금 (당 대표직에) 안 나오겠다는 말도 ‘닫힌 결말’은 아니라고 본다”고 지적했다. 전날 김 전 후보가 캠프 해단식에서 “대표직에 아무 욕심이 없다”며 전당대회 출마설을 부인한 것을 겨냥한 발언이다.

    국민의힘은 권성동 원내대표가 사의를 밝힌 것과 관련해 16일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하기로 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9일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당 선거관리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16일 원내대표 선거를 할 예정”이라며 “원내대표 선출을 절차대로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도읍·김성원·김상훈·송언석 의원 등이 하마평에 올랐다.

    정상원 기자 top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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