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주문하면 일요일에 받는다"…무신사, 주 7일 배송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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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배당발은 '무신사는 무료배송 당일발송'을 줄인 표현으로 200여개 인기 브랜드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무배당발 서비스는 무신사 스탠다드, 오드타입, 위찌 등 자체 브랜드(PB)를 비롯해 △나이키 △아디다스 △아식스 △살로몬 △팀버랜드 △폴로 랄프 로렌 등의 인기 브랜드 가운데 '무배당발 배지'가 붙은 상품에 일괄적으로 적용된다. 5월 기준 무신사에서 무배당발 서비스가 적용되는 브랜드는 200여개에 달한다.
서비스는 바로 발송, 바로 교환, 바로 환불 등 3가지로 구성했다. '바로 발송'은 주문 당일 상품을 발송하는 서비스다. 서울 및 경기 일부 지역에 한서 토요일에 주문한 상품을 당일 발송하여 일요일에 받아볼 수 있는 '주 7일 배송'을 진행한다.
'바로 교환'은 고객이 무신사 앱 내에서 교환을 신청하면 즉시 새상품을 발송하는 방식이다. 고객이 부득이한 사유로 무배당발 적용 상품에 대한 주문을 취소할 때도 택배사에서 해당 아이템을 픽업하자마자 곧바로 환불이 완료된다.
무신사 관계자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패션 특화된 빠른 배송 서비스를 고객들이 명확하게 인지하고 쇼핑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개념의 무배당발로 리브랜딩을 진행하게 됐다"며 "온라인 패션 쇼핑 과정에서의 배송, 환불, 교환 시 편의성을 높여 고객 만족도와 경험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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