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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 영남지역 산불피해지 피해목 활용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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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 산불로 피해를 본 경북 안동 모습. 산림청 제공
    지난 3월 산불로 피해를 본 경북 안동 모습. 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지 위험 목 제거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업 내용은 산불로 피해를 본 산주 수익을 위해 산불 피해목의 원활한 생산과 유통 지원이 골자다.

    산불 피해목의 쓰러짐 등으로 인한 생활권 주변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내용도 담았다.

    산림청은 지난달 시·군별 기초 조사와 중앙합동조사반의 조사·검토 등을 통해 1983㏊의 사업 면적을 확정했다.

    산불 피해목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목재 조사와 피해목의 품질 등을 등급별로 세밀하게 분석해 생산자와 수요처를 사전에 연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먼저 산불 피해목을 건축용재 등 고부가가치 제품화를 장려하고, 단계적으로 연료용까지 사용되도록 산업계와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전=임호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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