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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 ESQR 어워드서 대한민국 최초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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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서면에 위치한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대표원장 김병준)는 오는 5월 29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ESQR 퀄리티 초이스 2025(ESQR Quality Choice Prize 2025)’에서 대한민국 최초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ESQR(European Society for Quality Research)은 ‘품질(Quality)은 우리 삶의 대부분 측면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므로, 그 가치를 이해하고 지키려는 조직이 더 나은 품질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는 사명 아래 전 세계 기업, 조직, 대학 의료기관의 품질 인식을 높이기 위해 활동하는 국제 비영리 연구기관이다. 매년 시상식을 열어 △모범 사례(Best Practices) △탁월성(Excellence) △리더십(Leadership) △선택(Choice) △성과(Achievements) 등 품질 관련 주요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대상은 전 세계 기업, 대학, 정부기관, 의료기관 등으로 지금까지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호주 등 전 세계 144개국 다양한 지역과 분야에서 시상이 이루어졌다. 필립스(네덜란드), BMW(독일), 델타항공(미국), 규슈대학병원(일본) 등 세계 유수 기관들이 수상한 바 있다.

    ESQR 유럽 품질 어워드의 평가 기준은 △품질 경영 △리더십 △혁신성 △성과 △국내외 인증 보유 △사회적 책임 △글로벌 확장성 등이다.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가 ‘하지정맥류 치료의 세계적 표준’이라는 비전 아래 관철해온 환자 중심 진료가 이러한 가치와 맥을 같이한다.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는 21년간 하지정맥류 단일 질환에 집중해오며 현재까지 26,000건 이상의 수술 건수를 기록하는 등 독보적인 임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최초 JCI(국제의료기관평가 인증 3회 연속), KAHF(보건복지부 인증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3회 연속), GHA(글로벌 헬스케어 국제 보건 인증)를 모두 보유하고 있으며, 2023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우수한 의료서비스뿐 아니라 매년 전 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사업, 국내외 나눔의료를 실천하고 있으며 직원들을 위한 복리후생으로 가족친화인증기업, 청년친화강소기업, 스포츠친화기업 등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품질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의료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해외 유수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전문 네트워크를 지속적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병준 대표원장은 “하지정맥류 치료의 세계적 표준이 되겠다는 병원의 비전이 점차 실현되고 있음을 체감한다.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더 나은 진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ESQR Quality Choice Prize 2025 시상식은 오는 5월 29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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