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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사회적경제계, 산불피해복구 위해 2139만원 성금 및 물품 경북도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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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사회적경제기업, 불경기에도 기부온정 발휘
    대구 사회적경제계, 산불피해복구 위해 2139만원 성금 및 물품 경북도에 전달
    대구사회적경제가치연대(회장 허영철)는 16일 경북 산불피해지역 주민들의 피해복구를 위해 성금 2139만원과 대구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한 구호물품을 경북도에 전달했다.

    대구사회적경제가치연대는 사회적경제기업 32개소와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및 종사자 51명의 참여로 2139만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또 제품을 생산하는 사회적경제기업에서도 이불, 수건, 수세미, 팥차, 쌀 등 현물가 736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기부했다.

    허영철 대구사회적경제가치연대 회장은 "예기치 못한 초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다행"이라며 "하루빨리 피해복구가 되어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경 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작은 도움이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불안정한 경기 속에서 마음을 모아준 대구사회적경제인들의 관심과 참여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모금은 대구지역의 사회적금융조직인 대구사회가치금융에서 성금 모금을 진행하고, 무한상사사회적협동조합에서 기부물품을 수합하여 전달하는 등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과 여러 조직의 자발적인 참여로 성사됐다. 전국단위의 사회적경제인과 여러 기관에서 연대와 응원을 함께 보내주었다.

    이번 산불 긴급 모금 모집처인 대구사회가치금융은 얼마 전 지역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임팩트펀드(기업 매출액의 0.1%를 기여하는 방식)조성’을 진행한 바 있다. 공제부금을 운영하는 등 약 20억 규모의 자본을 사회적경제 기업에 투융자 하고 있는 사회적금융 중개기관으로서 지역의 선한 경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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