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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칼텍스, 상반기 대정비 작업 종료…지역 경제에 '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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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일 동안 연인원 9만1000여 명 투입…비용 80% 지역 업체 활용
    GS칼텍스의 여수공장 상반기 대정비작업 현장. 대정비작업에는 총 3083억원의 비용과 연인원 9만1000여 명이 투입됐다. 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의 여수공장 상반기 대정비작업 현장. 대정비작업에는 총 3083억원의 비용과 연인원 9만1000여 명이 투입됐다. 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는 전남 여수공장에서 진행한 '2025년 상반기 대정비작업'(TA)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월 말 6개 팀 13개 공정을 대상으로 시작한 상반기 TA에는 총 3083억이 투입됐다.

    하루 평균 2270명, 연인원 9만1000명이 40여 일간의 대장정에 함께 했다.

    GS칼텍스는 투입 비용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했다.

    이 중 70~80%는 지역업체 활용 및 지역 물품 구입, 지역민 채용 등에 사용해 여수 지역 경제 활성화에 단비와 같은 역할을 했다.

    GS칼텍스 TA 책임자는 "정유공장은 다양한 공정에 대해 순차적으로 대정비 작업을 수행함에 따라 실질적으로 매년 대정비작업을 한다"며 "효율적인 작업 진행 및 지역 업체 참여를 담보하기 위해 공정별로 길게는 22개월 전부터 철저하게 준비한다"고 설명했다.

    GS칼텍스는 올해 대정비 작업에서 작업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스마트 안전 장비를 지난해에 이어 대거 투입했다.

    근로자의 신체·정신적 한계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휴먼 에러'를 방지하고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기술도 적용했다.

    대표적인 스마트 안전 기술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게차 접근금지 시스템과 AI CCTV, 스마트 가스 모니터링 시스템, 추락 보호 안전조끼 등이 있다.

    김성민 GS칼텍스 최고 안전환경 책임자는 "대정비작업을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준 모든 임직원과 협력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여수=임동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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